[★밤TView]'자기야' 사위들의 특별한 여름 처가살이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28 00:50 / 조회 : 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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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


'자기야'에서는 사위들과 장모의 특별한 여름나기가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이만기와 박형일, 최서방, 김종진의 처가살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는 그동안 동네 사람들의 일을 돕느라 고생했다고 생각해서 장모는 오늘 하루 일을 쉬게 해주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금세 동네 주민이 놀러와 이만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열심히 일하고 온 후 장모는 이만기에게 미숫가루를 대접했다. 하지만 미숫가루는 구운 굼벵이가 들어있는 미숫가루였고 이만기는 경악하며 소리를 질렀다. 장모에게 당하는 이만기의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박형일은 장모와 나란히 TV를 시청하던 중 친구로부터 귀신이 어디있는 지 알려주는 어플을 장모에게 소개했다. 하지만 이때 창고에서 물파스를 가져다 달라고 요구하는 장모에게 박형일은 밤에 무섭다고 진저리쳤다. 창고 다녀온 후 잔뜩 겁먹은 사위가 귀여웠던 장모는 함부로 밤에 바다 곁을 돌아다니지 말라며 으스스한 이야기로 사위를 놀렸다. 결국 박형일은 무섭다며 장모에게 화장실에 같이 가자고 부탁했다.

한 여름 날씨에 아침부터 염전에서 열심히 일했던 최서방은 장인과 장모에게 피서를 가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일을 피해 도망 온 해수욕장에서 최서방은 또 일을 하고 말았다. 장모의 말에 따르면 백합은 그 해수욕장밖에 없기 때문에 물 들어오기 전에 캐야한다고 최서방을 재촉했다. 그리고 나서 열심히 캐온 백합을 가지고 즉석으로 수제비를 해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진의 장모는 김종진의 잔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리모컨을 숨기고 리모컨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김종진은 리모컨을 찾는 것보다 장모님의 뇌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가 걱정이 커졌다. 결국 냉장고에 속에서 리모컨을 찾은 김종진은 걱정이 더욱 심해졌다.

하지만 장모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냉장고의 음식을 갑자기 꺼내 먹는 행동을 했고 김종진은 더욱 더 걱정이 커졌다. 결국 심각해진 김종진은 치매 초기 증상에 좋은 손 운동을 검색해 장모와 함께 뇌에 좋은 손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결국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 리모컨 작전을 벌였던 장모는 결국 더 피곤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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