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죽사남' 이소연, 진짜 딸이 되기 위한 가짜의 몸부림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27 23:02 / 조회 : 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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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죽어야 사는 남자' 방송화면 캡처


'죽어야 사는 남자'의 이소연이 최민수의 가짜 딸임을 알고도, 진짜 딸이 되기 위해 몸부림 쳤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에서는 알리 백작(최민수 분)과 부녀지간으로 인사를 나눴지만 자신이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지영B(이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알리 백작은 역시 이지영B와 만난 후 이상한 감정을 느끼고 보육원에 가봐야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희망 보육원은 지원이 끊긴 후 없어진 지 오래였다. 그러자 알리 백작은 당시 직원들을 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다음 날 지영B(이소연 분)는 우연히 길을 가다가 지영A(강예원 분)가 낮에는 한의원 아르바이트를 하고 밤에 글을 쓴다는 사실을 알고 화를 냈다. 그리고 JJ엔터의 6개월 인턴으로 채용하겠다는 제안을 했고 지영A는 이를 기쁘게 수락했다.

인턴 계약 후 지영A(강예원 분)는 남편 강호림(신성록 분)의 은행에 방문했다. 하지만 호림은 지영A에게 “창피해서 도망치는 중이다 업무 시간에 자꾸 불쑥불쑥 나타나지마”라고 소리쳤다. 이에 지영A는 “나 오늘 좋은 일 있었어 그래서 포장마차에서 국수 한 그릇 사달라고 하려고 했는데"라며 서운해했다.

자신의 실수로 이지영A와 B가 서로 뒤바뀐 사실을 알게 된 양양(황승언 분)은 지영B를 만났다. 양양은 자신의 실수를 덮기 위해 지영B에게 “3주만 버티고 비행기에 오르면 돼”라며 은밀한 조언을 했다.

그 후 지영B는 호림에게 “호림씨 3주만 우리 결혼하자”라고 청혼을 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호림은 투자금을 약속받기 위해 이를 흔쾌히 승낙한다.

한편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70년대 중동의 한 작은 왕국으로 건너가 백작이 된 남자가 딸과 사위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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