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눈', 임지현..왜 북한으로 갔을까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27 22:09 / 조회 : 10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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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탈북 3년 만에 북한으로 돌아간 임지현의 진실은 무엇일까.


27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북으로 간 임지현 월북인가, 납치인가' 편이 방송됐다.

3년 전 중국에서 건너와 한국에 정착한 임씨는 강남의 한 고시원에서 생활했다. 방송을 통해 팬클럽이 생길만큼 인기를 끌었지만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웠다고 했다. 그래서 주변에 돈을 자주 빌렸다고 했다.

그녀의 자진 입북 소식에 주변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었다. 그녀는 올해 3월에는 어릴적 부터 꿈꾸던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에 들어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고시텔 주인은 임씨가 중국에 간적이 한 달에 2~3번 정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탈북전 위장 결혼을 했던 전 남편을 찾기 위해 중국을 자주 찾았다고 했다.


그는 임지현이 방송에서는 늘 즐거운 모습이었지만 북한에 두고 온 가족을 매우 그리워했다고 했다.

그러나 한쪽에서는 납치설도 제기됐다. 탈북인권연합 회장 김용화 씨는 “북한 경찰 총국의 강제 북송설”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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