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로니, 3번 1루수 출격..박용택 리드오프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7.27 16:29 / 조회 : 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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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로니. /사진=스타뉴스


LG 트윈스 새 외국인타자 제임스 로니가 데뷔전을 치른다.


양상문 LG 감독은 27일 잠실 넥센전을 앞두고 "로니가 3번, 박용택이 1번으로 나간다"고 밝혔다.

로니가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하면서 기존 3번을 맡았던 박용택이 리드오프로 전진 배치됐다.

로니는 25일과 26일 퓨처스리그 2경기에 출전해 6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양상문 감독은 "메이저리그 경력이 워낙 출중하니 다른 외국인타자들에 비해 빠르게 적응하길 기대한다. 첫 경기니까 안타 하나 볼넷 하나 정도면 만족한다"고 웃었다.


한편 LG는 이날 로니와 함께 손주인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외야수 채은성과 내야수 장준원이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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