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넌 "'복면가왕' 출연 이후 무대 자신감 많이 붙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7.27 17:12 / 조회 :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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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샤넌 /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샤넌이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이후 무대에서의 자신감이 늘었다고 밝혔다.

샤넌은 2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컴백 앨범 쇼케이스를 갖고 "'복면가왕' 출연 이후 정말 자신감 많이 붙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샤넌은 "당시 무대에서 출연했을 때 관객들이 내 발음을 지적할 줄 알았는데 전혀 지적하는 사람이 없었고 오히려 내가 외국인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았을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샤넌은 "그동안 한국에서 활동하기 위해 한국어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고 이번 무대를 통해 뭔가 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타이틀 곡 녹음도 자신감을 갖고 편하게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어로 표현을 계속 하다 보니 오히려 영어가 어색해진 부분이 있기도 하다"고 웃기도 했다.

샤넌은 오는 28일 새 미니앨범 'Hello'를 발표할 예정이다. 동명 타이틀 곡 'Hello'는 프로듀서 라이언전이 함께 한 트랙으로 R&B, 소울 장르를 기반으로 한 댄스 넘버. 샤넌의 폭넓은 음역대를 느낄 수 있다.

샤넌은 지난 2012년 파이브돌스로 활동을 시작했다 솔로 가수로 전향, 2014년 '새벽비', 2015년 '에이틴'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샤넌은 지난 4월 종영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6'에 출연해 생방송 무대 톱4까지 진출,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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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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