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7연승, kt는 4연패에 빠졌다.
니퍼트는 6⅔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11승, 개인 통산 91승을 달성하며 외인 최다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타선에서는 대타 2명이 일을 냈다. 에반스가 역전 적시타, 양의지가 대타 투런포를 때려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 외인 최다승 경신을 축하한다. 세이브를 기록한 강률이도 좋은 피칭을 했다. 모든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맡은 바 역할을 다 해줘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