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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민, 김동현 /사진제공=브랜뉴뮤직 |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가수 임영민(22), 김동현(19)이 그룹 MXM으로 데뷔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임영민은 지난 18일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MXM라는 이름으로 가수로서 첫 발을 떼게 됐다"라며 "음악적으로 우리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기에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실력을 꼭 인정받고 싶다.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가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현은 "우리가 소속된 브랜뉴뮤직이 음악을 잘 만드는 회사이고 이 회사에서 나온 첫 아이돌 그룹이 정말 음악을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 그러기 위해 정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민, 김동현은 오는 27일 MXM이라는 그룹을 결성,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MXM는 'MIX & MATCH'의 약자이자, 'MORE X MORE'의 약자로 임영민, 김동현 두 멤버의 매력을 합쳐 새로운 매력으로 선보이겠다는 의미와 함께 계속해서 더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두 사람은 브랜뉴뮤직 연습생 출신이자 브랜뉴보이즈라는 타이틀로 가수 데뷔를 준비해왔다.
임영민, 김동현은 지난 6월 종영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나란히 랩, 보컬 참가자로 출연, 최종 순위 15위, 28위에 랭크, 좋은 평가를 얻었다.
두 사람은 "선 공개 곡으로 '굿 데이'를 발표할 예정이고 앨범 제목은 '언믹스'"라며 "힙합 콘셉트와는 좀 다른, 우리만의 밝은 콘셉트를 통해 아이돌 그룹 특유의 발랄한 모습을 팬들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한 장르에만 치우치지 않고 서로 다른 우리의 이미지가 MXM를 통해 융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