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두산' 스와잭, 밀워키로 이적.. 테임즈와 한솥밥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7.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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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스와잭. /AFPBBNews=뉴스1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앤서니 스와잭(32)이 밀워키로 이적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던 우완 앤서니 스와잭을 영입했다. 대신 외야수 라이언 코델을 내줬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스와잭은 과거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에릭 테임즈(31,밀워키)와 함께 뛰게 됐다.

스와잭은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외국이 투수다. 지난 2015년 마야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합류, 20경기에 나와 5승 7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했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와 계약해 빅리그로 다시 돌아간 그는 올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왔다. 41경기에 나와 48⅓이닝 동안 투구하며 4승 3패 1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 중이다.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54승48패(승률 0.529)를 올리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시카고 컵스(52승47패,승률 0.525)와의 승차는 0.5경기에 불과하다. 스와잭이 밀워키에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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