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복단지' 강성연, 송선미에게 선전포고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26 20:34 / 조회 :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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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방송화면 캡처


'돌아온 복단지'에서 복단지(강성연 분)이 자신의 집을 빼앗은 박서진(송선미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한정욱(고세원 분)에게 유리한 증언을 하겠다고 선전포고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 현솔잎)에서 박서진은 복단지에게 “더 험한 꼴 당하기 전에 내 아들 양육권 소송에 나서지마”라며 협박했다. 이에 강성연은 "당신이 아들을 뺏길지, 내 가족이 다칠지 어디 한번 해보자고"라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신예원(진예솔 분)은 박재영(김경남 분) 가족과 만나는 자리에서 자신은 가족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신예원은 가족에 대해 묻는 은여사(이혜숙 분)에게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셨고, 언니도 없이 혼자 살았다고 거짓말 했다.

은여사는 앞에서는 “아픈 곳을 미안하다”고 했지만 신예원이 돌아간 후 홀홀단신 고아는 며느리감으로 말도 안된다고 반대했다. 홍란영(고은미 분)은 박재진(이형철 분)에게 무조건 신예원을 찬성하라고 속삭였다. 박재영이 집안 좋은 여자와 결혼해서 집안에서의 위치가 높아지길 원치 않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박재영은 가족이 없다는 사실을 고백한 신예원에게 “이제부터 내가 너의 아빠고, 엄마고, 오빠고 언니고 다 해줄게”라며 안아주었다. 이에 신예원은 “부모님께 아버님 회사일 배우겠다고 해달라고 말하라”고 부탁했다.

한편 살 곳이 없어진 황금봉(강성진 분)은 결국 자신이 살던 곳으로 가자며 복달숙(김나운 분), 오학봉(박인환 분)가족들을 데리고 찜질방으로 가서 며칠 지내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황금봉에게 맡긴 전재산을 고등학생들에게 도둑맞고 만다. 마침 복단지를 찾기 위해 한정욱은 찜질방을 찾아와 고등학생들에게 폭력을 당하고 있는 오학봉을 구한다.

오학봉은 응급실에가서 치료받는다. 살 곳과 전재산이 없어진 복단지 가족들을 결국 오학봉은 자신의 집으로 안내한다. 이에 박미옥(선우은숙 분)은 말도 안된다고 다시 스캔들이 나면 어쩌냐며 복단지 가족들을 모두 나가라고 쫓아내려 한다. 그렇게 몸싸움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한정욱과 복단지가 포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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