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행복나눔 생활체육 인라인스케이팅교실 개최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7.26 17:12 / 조회 :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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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2017 행복나눔 생활체육 인라인스케이팅교실'을 개최한다. /사진=대한롤러스포츠연맹 제공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2017 행복나눔 생활체육 인라인스케이팅교실'을 전국 10개 시도(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 충남, 전북, 경북, 경남 등 10개 지역)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17 행복나눔 생활체육교실 사업은 소외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며, 이를 통하여 국민 누구나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형평성을 높이고, 사회 적응력 배양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여 추진된다. 아울러 2017 행복나눔 생활체육 인라인스케이팅교실을 운영하게 되는 10개 기관에는 교실 운영에 필요한 인라인스케이팅 용품 및 물품, 지도자와 강습 프로그램 전체가 무료로 지원된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통합 이전 국민생활 전국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에서 2011년부터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인라인스케이팅 종목을 대상으로 올해까지 7년 연속 이 사업수행자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예정된 교실까지 합하면 지금까지 총 102개 교실을 대상으로 강습 교실을 운영하게 되며, 총 2317명의 아동청소년이 이 사업의 혜택을 누리며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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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2017 행복나눔 생활체육 인라인스케이팅교실'을 개최한다. /사진=대한롤러스포츠연맹 제공



전북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의 학생들을 지도하게 될 박필성 전라북도롤러스포츠연맹 사무국장은 "아동청소년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서 심신을 단련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학산종합사회복지관 김병희 팀장은 "체육활동이 부족한 우리 아이들이 인라인스케이팅을 통해서 신나게 뛰어놀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기쁜 마음이 들며, 행복을 나누는 이러한 교실이 더욱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2017 행복나눔 생활체육 인라인스케이팅교실에 참여한 약 200여명의 아동 청소년들이 스포츠에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며 체력 증진, 바른 인성함양 등에 있어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광주에서 지난 6월 시작하여 11월 경남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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