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배달꾼', 채수빈이 전하는 관전포인트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7.26 15:03 / 조회 :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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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지담


배우 채수빈이 자신이 주연한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제작 지담)을 봐야 하는 이유, 관전포인트를 직접 공개했다.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될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청춘 배달극이다.

극중 여주인공 이단아 역을 맡은 채수빈은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이 악물고 달리는 미녀 배달부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일과 공부를 병행한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주체적인 모습을 통해 톡 쏘는 매력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사가 그녀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청자들과 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는지를 공개했다.

◆ 한복 벗은 채수빈 "오랜만에 현대극, 기대된다"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등 사극에서 단아한 모습을 보였던 채수빈이 오랜만에 현대극으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갖게 됐다. 과연 변신을 했을지 기대가 높다.

채수빈은 "오랜만에 현대극으로 찾아뵙는 만큼, 일상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 씩씩하게 변신, 외강내강

공개된 스틸, 예고를 통해 강렬한 변신을 선보인 채수빈. 강단 있고 씩씩한 캐릭터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이단아로 살아가고 있는 채수빈은 이단아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또, 그런 이단아를 표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채수빈은 이단아에 대해 "외강내강인 사람이다. 겉으로 봤을 때 무술 유단자로 누구에게도 절대 지지 않는 성격이다. 살면서 받아온 상처로 인해 내적으로도 그만큼 단단해진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작품마다 매번 캐릭터가 다르지만, 이단아는 그동안 맡았던 역할과는 색깔이 많이 다른 친구다. 어떻게 표현해야 가장 이단아스러울까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 채수빈이 꼽은 관전포인트 "통쾌 액션+귀여운 사랑"

채수빈은 '최강 배달꾼'의 관전 포인트도 공개했다. 그녀는 "우리 드라마 속 사람들은 저마다 자라온 환경에 따라 각자의 결핍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채수빈은 "이들이 부딪치고 싸우면서 서로 이해하고 함께 하는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며 "그 안에서 펼쳐질,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통쾌한 액션과 귀여운 사랑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강 배달꾼'은 '조선총잡이'의 이정우 작가와 '천상의 약속', '울랄라 부부' 등을 연출한 전우성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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