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27년만의 콘서트서 신곡 공개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7.26 14:25 / 조회 : 1784
  • 글자크기조절
image
양수경/사진제공=박찬목 작가


가수 양수경이 27년 만의 콘서트에서 신곡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26일 오후 양수경 측은 "오는 9월 9일, 10일 양일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2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갖는 양수경 씨가 이날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개 예정인 신곡은 이번 콘서트 음악 프로듀서이자 히트메이커 하광훈의 자작곡으로 현재 녹음 막바지 단계이며, 오는 8월말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될 예정이다.

양수경은 이번 콘서트에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등 90년대 히트곡은 물론 지난해 발매한 앨범 수록곡 등 2시간에 걸쳐 총 20여 곡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콘서트 음악프로듀서를 맡은 히트메이커 하광훈 작곡가가 전곡을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되게 편곡작업에 매진 중이다.

양수경 측 관계자는 "지난 17일 콘서트 티켓 오픈 이후 현재 80%정도 판매됐는데 이 속도로 나간다면 조만간 매진될 수도 있다"며 "지난해 컴백 이후 노래 부르는 무대를 꿈꿔왔던 양수경씨와 그의 무대를 기다려왔던 많은 팬들에게는 이번 콘서트가 아주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수경은 오는 9월 9일과 10일 이틀 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120분간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 '초대'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