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진, 연예인 야구 12라운드 MVP 선정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7.26 13:55 / 조회 : 1519
  • 글자크기조절
image
정혁진 /사진=한스타미디어 제공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와 '수상한 파트너'에서 명품 조연으로 출연한 장혁진(46, 공놀이야 소속)이 연예인 야구 대회 12라운드 MVP(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장혁진은 지난 2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2라운드 컬투 치킨스와의 경기서 3타수 1안타 1득점 2도루의 맹활약을 펼쳐 MVP에 선정됐다.

이날 2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투수 윤배영(배우), 남준봉(가수)과 호흡을 맞추며 완벽한 투수 리드로 16-3 대승에 기여했다.

지난해 공놀이야 팀에 입단한 장혁진은 "사회인 야구 한지는 15년 넘었다. 공놀이야 입단 전에는 영화인 야구단에서 뛰면서 사회인 야구리그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년 전부터 포수를 봤다. 이제 포수가 가장 편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A조에 속한 공놀이야는 이번 승리로 4승 1패를 기록, 조 3위까지 올라가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공놀이야는 단장인 '만능 엔터테이너' 홍서범과 감독 최용준(가수)을 비롯해 배우 이종혁, 김명수, 김경룡, 김용희, 정희태, 정욱, 박형준, 이광기, 개그맨 김학도, 가수 남준봉, 방대식, 권순우, 성우 안지환 등이 활약하고 있는 팀이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19시, 21시 30분 두 경기씩 열린다. 입장은 무료다.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팡팡티비,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