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호포' 테임즈, WSH전 4타수 1안타.. 타율 0.251 유지 (종합)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7.26 11:50 / 조회 : 4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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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AFPBBNews=뉴스1


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30)가 24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에 힘입어 팀도 워싱턴 내셔널스에 완승을 거뒀다.


테임즈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삼진 1사구를 기록했다. 지난 7월 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21일 만에 홈런을 추가한 테임즈의 시즌 타율은 0.251을 유지했다.

1회초 2사 1,2루 득점권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테임즈는 삼진으로 물러난 다음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팀이 5-0으로 앞선 5회초 선두 타자로 세 번쨰 타석에 나선 테임즈는 상대 선발 에드윈 잭슨의 3구째(85.7마일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7회초 1사 상황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멀티 출루를 달성한 테임즈는 8회초 2사 1,3루 기회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멀티 히트에 실패했다.

경기에서는 밀워키가 워싱턴에 8-0으로 승리했다. 밀워키 선발 잭 데이비스는 7⅔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2승째(4패)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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