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美공연? 할리우드 관계자 보러 올지 몰라"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7.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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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영철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영철이 미국 공연을 앞둔 뜻 깊은 소감을 밝혔다.

김영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그맨'과 함께 하는 미국 공연 9월 9일 뉴욕 9월16일 LA 토요일 만나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으로 구성된 개그 팀 '쇼그맨'의 미국 투어에 게스트로 나설 계획이다. 이에 그동안 염원해온 미국 진출이 현실화된 것 아니냐는 주위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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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영철 인스타그램


김영철은 "뭐 아직 미국 진출? 이라고 하기엔, 아직은 그 정도는 아니고요? 초석? 디딤돌? 발판? 초읽기 혹시나?"라며 "미국인들이 오는건 아니고요. 교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니깐 교포 분들 많이 와주세요. 혹 모르죠. 할리우드 관계자가 보러올지(염탐 내지는, 길을 잃어 극장으로 굳이 들어올지)"라며 특유의 재치있는 글로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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