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AFPBBNews=뉴스1 |
'추추트레인' 추신수(35)가 안타를 추가하며 11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6일 오전 9시 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서 1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2-1로 앞선 3회말 무사 상황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조이 갈로의 홈런 이후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상대 우완 선발 다니엘 스트레일리의 3구째(89.8마일 투심 패스트볼)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앤드루스의 유격수 땅볼때 2루까지 진루했고(히트 앤드 런)노마 마자라의 우전 안타로 3루로 간 다음 아드리안 벨트레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득점까지 적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