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하백' 남주혁·임주환, 갈등 심화.."주동 어딨어"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7.26 00:10 / 조회 :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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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방송화면 캡처


'하백의 신부 2017'에서 남주혁이 반신반인으로 밝혀진 임주환에게 주동의 위치를 캐물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에서 하백(남주혁 분)은 후예(임주환 분)가 반인반신임을 알아챘다.

하백은 소아(신세경 분)의 병원에 갔다. 소아와 함께 퇴근하고 싶어서였다. 소아는 하백과 걸으며 "전에 뜬금없이 '미안해' 그랬잖아요. 나도 미안해요. 일단 오늘 내가 좋은 데 보여주고 좋은 거 먹여주고 좋은 옷 사주고 그럴게요. 이별 파티 미리 한다 생각하고"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함께 놀이동산에 가서 놀았다.

놀이동산에서 소아는 하백에게 후예(임주환 분)와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물었다. 소아는 후예가 반인반신임을 알지 못했다. 하백은 "내 여자에게 찝쩍대지 말라고 했어 내 소속이라고 찝쩍대려는 거 다 들켰다고 찝쩍대려면 내 허락받으라고 그랬어"라고 대답했다.

후예는 소아에게 상담을 받았다. 후예는 "어머니는 누군지 모르겠고 아버지는 절 괴물 취급하셨죠. 절대 태어나면 안 되는 생명이었으니까요. 수치, 그게 제 이름이었어요. 제 존재가 알려지는 게 두려웠던 아버지는 절 오랫동안 가뒀죠. 그러던 어느 추운 겨울밤에 결국 저를 내다 버리셨죠"라며 자신의 과거를 털어놨다. 후예는 그때 마친 누군가 구해 양아들로 삼아줘 지금처럼 사람 구실하며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비렴(공명 분)은 후예가 반인반신인지 시험했다. 무라(정수정 분)는 후예가 반인반신이 아니면 어쩔 거냐며 비렴을 말렸지만 소용없었다. 비렴은 차를 조종해 후예를 치려고 했다. 그때 무라가 차의 방향을 돌려 후예를 구했다.

하백은 후예를 만나러 갔다. 후예는 하백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백은 확인할 게 있다며 후예의 옷을 찢었다. 후예의 빗장뼈 근처에는 발광하는 주황색 표식이 있었다. 주동의 표식이었다. 하백은 후예에게 주동이 어딨는지 캐물었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쏘아붙였다. 그때 무라가 나타나 하백을 말렸다.

소아의 어머니 기일이었다. 소아는 어머니 제사상을 준비하다 주저앉아 울었다. 그때 하백이 들어왔다. 소아는 하백과 함께 어머니 무덤에 갔다. 거기서 소아는 하백에게 아버지가 가족을 버렸고 어머니는 화를 못 이겨 술만 마시다 간암으로 죽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아빠에게 복수하려고 강에 몸을 던져 자살 시도를 했다가 수영을 해서 빠져나왔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하백은 반딧불이를 소환해 소아를 위로했다.

소아는 후예에게 결국 땅을 팔지 않겠다고 말했다. 후예는 이유를 물었고 소아는 땅에서 한국 표범 똥 때문이라고 말했다. 소아는 데이트하기로 한 하백을 기다렸다. 하백은 길 건너편에서 택시에서 내렸고 무언갈 노려보며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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