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조작' 문성근, 또 사건 조작..남궁민 물먹었다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7.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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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월화드라마 '조작' 방송화면 캡처


'조작'에서 문성근이 남궁민 형 살인에 이어 또 한 번 박성학의 사건을 조작했다. 이에 박성학의 인신매매 영상을 대한일보에 넘겼던 남궁민은 영상을 조작했다는 누명을 썼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에서 한무영(남궁민 분)은 형의 살인범을 쫓다가 칼에 맞았다.


한무영은 살인자의 손목에 있는 문신을 봤다. 그게 살인범에 대한 유일한 단서였다.

병원에 입원한 한무영은 자신을 도핑으로 몰아넣은 의사를 함께 잡은 애국신문 기자 양동식(조희봉 분)에게 연락했다. 한무영은 "내가 기자님을 위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기레기가 되어드릴게"라며 형의 살인범을 찾는 걸 도와달라고 말했다.

5년 후 한무영은 박응모(박정학 분)의 인신매매 현장을 취재했다. 그러나 양동식은 취재한 영상을 소화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크다며 영상을 보도하는 것을 반대했다.


권소라(엄지원 분)는 애국신문에 대해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조사했다. 권소라는 대한일보 기자 나성식(박성훈 분)을 통해 애국신문이 영범파라는 조직을 뒤에 업고 경찰보다 사건을 더 빨리 접수한다는 걸 알게 됐다.

한무영은 나성식에게 박응모 영상 1분을 보여주며 보도하면 전체 영상을 넘기겠다고 했다. 나성식은 한무영에게 권소라가 애국신문을 조사하고 다닌다고 알려줬다. 권소라는 한무영이 도핑 누명을 썼을 때 제대로 도와주지 않았던 검사였다. 대한일보는 결국 영상을 보도했다.

보도를 본 이석민은 박응모가 그간 범죄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잡힌 것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분명 연결된 세력이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 이석민은 오유경(전혜빈 분)과 함께 형사 전찬수(정만식 분)를 만났다. 이석민은 전찬수에게 왜 그동안 박응모를 잡았음에도 기소시키지 못했는지 물었다. 전찬수는 모르쇠로 대응했다. 전찬수는 "조만간 이벤트 크게 한 번 열릴 거니까 지켜봐요"라고 말한 후 떠났다.

박응모는 대한일보 상무 구태원(문성근 분), 조영기(류승수 분)과 연결돼 있었다. 인신매매 죄와 살인죄로 체포된 박응모는 유치장에서 조영기를 만나 자신이 아는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구태원은 조영기에게 피해자들의 죽음 시점을 조작해 살인을 공소시효가 지난 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구태원은 인천지검 부장검사 임지태(박원상 분)를 구워삶았다.

대한일보는 공개된 영상은 애국신문이 조작한 영상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한무영은 분노했다. 그리고 임지태는 권소라에게 박응모의 살인죄 외에 다른 죄는 묻지 말라고 명령했다. 권소라는 그마저도 국과수 의사로부터 살인죄가 공소시효가 지나 기소할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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