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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1 대 100' |
그룹 god 출신 가수 김태우가 늦기 전에 다른 1세대 아이돌 가수들과 합동 공연을 펼치고 싶다고 털어놨다.
25일 KBS에 따르면 김태우는 이날 방송되는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해 100인들과 5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퀴즈 대결을 벌인다.
최근 녹화에서 김태우는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god처럼 재결합했으면 하는 1세대 아이돌이 있는지?"고 질문하자 "H.O.T.가 재결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H.O.T.는 나도 팬이었다"며 "빨리 재결합해서 '캔디'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40대의 '캔디'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태우는 "더 나이가 들기 전에 H.O.T와 젝스키스, 신화, god가 모여서 네 팀의 풍선 색깔로 물들이는 축제를 만들어보고 싶다"며 "god가 신화의 'TOP'를 부르고, H.O.T.가 god의 '거짓말', 젝스키스가 H.O.T.의 '캔디'를 부르면 팬들도 좋아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25일 오후 8시 55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