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시골경찰' 곡성 뺨치는 폐가..이주승·오대환 기겁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7.24 21:44 / 조회 : 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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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주승과 오대환이 무속인이 버리고 간 폐가를 수사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에서는 신현준 이주승 오대환 최민용의 본격적인 경찰 근무 모습이 그려졌다.

첫날 교육을 마친 신현준 오대환 최민용은 오후 6시에 퇴근했다. 이주승은 오후 10시까지 야간 근무를 섰다.

이주승의 퇴근 10분 전, 빈집에서 불빛이 새어 나온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주승은 전동완 경사와 함께 출동했다. 불빛이 있는 집은 폐가였고 무속인들이 신을 모신 흔적이 보였다. 가까이 가보니 불빛은 집의 대각선 방향에서 비치고 있었다. 안에는 냉장고가 있었고 이주승은 "냉장고 열면 사람 머리 나오는 건 아니겠죠?"라며 냉장고를 열었다. 다행히 아무것도 없었고 이주승은 "엄마 나 무서워"라며 집안을 빠져나왔다.

전동완 경사는 이주승의 용기에 감탄했다. 이주승은 "저도 사적으로 들어갔으면 못 들어갔을 텐데 이 옷을 입으니까 갑옷을 입은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폐가는 무속인이 20년 전 버리고 떠난 집으로 주민들도 무서워서 잘 가지 않는 곳이었다. 이주승은 이후 "원래 겁이 좀 많은데 경찰복을 입고 있으니까 방탄복을 입고 있는 느낌이어서 좀 용기가 생기더라고요"라고 인터뷰했다.

다음날, 신현준과 최민용은 장터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러 갔다. 장터에 가는 길에 두 사람은 버스를 놓친 마을 주민들을 태워다줬다.

센터에 홀로 남은 오대환은 센터와 센터 마당을 청소했다. 야간근무를 선 이주승은 오전 11시까지 출근이었다. 이주승이 출근하자 센터장은 이주승과 오대환에게 전날 신고가 들어왔던 폐가에 가보자고 했다. 오대환은 "귀신이라는 존재를 믿는다"며 못 가겠다고 했지만 결국 폐가로 출동했다.

오대환은 폐가 안에서 동물 뼈를 발견하고 기겁했다. 오대환은 "기분 안 좋았다, 찝찝하고 기분 나빴다"고 인터뷰했다. 범죄 연관성을 찾지 못한 세 사람은 사건을 종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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