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리차드 막스 "열광적인 한국 팬들 만나고 싶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7.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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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막스 /사진=홍봉진 기자


세계적인 팝 가수 리차드 막스가 열광적인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리차드 막스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공연에서는 열정적인 팬들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차드 막스 "지난 23일 한국에 왔다"고 운을 떼며 "전 세계적으로 내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의 반응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한국 공연에서는 지난 내한 공연보다 더 열광적인 팬들이 많이 오길 바란다"며 "한국 팬들은 내가 노래를 부를 때 더 많이 따라 부르곤 했다"라며 한국 팬들에 대한 남다른 인상을 전했다.

리차드 막스는 오는 10월 12일 인천 남동체육관, 10월 14일 고려대 화정체육관, 10월 15일 부산 벡스코 등에서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리차드 막스는 이와 함께 KBS 2TV '불후의 명곡'에도 출연한다.


리차드 막스는 1980년대 후반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가수. 데뷔 앨범 'Richard Marx'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 곡 'Hold On To The Nights', 'Endless Summer Nights', 'Don't Mean Nothing' 등을 발표했다.

리차드 막스는 이후 한국 팬들에게 많이 알려진 'Right Here Waiting'과 1994년 킴 베이싱어와 알렉 볼드윈의 영화 '겟어웨이' OST 'Now and Forever' 등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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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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