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박지선, 명문대 올 A+에 성실함까지..진정한 뇌섹녀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7.24 00:47 / 조회 : 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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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박지선이 웃음만큼 성실한 태도와 놀랄만한 성적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3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남')에는 개그우먼 박지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월드 투어를 떠난 멤버 박경을 대신해 페퍼톤스의 신재평이 함께 했다.

박지선은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한 연예인 최초 우승자이자 2번 우승한 알려진 뇌섹녀다.

이날 박지선은 진정한 뇌섹녀의 모습을 뽐냈다. 그녀는 성적은 물론, 성실한 태도까지 자랑하며 '최고의 모범생'으로 떠올랐다.

박지선은 "학창 시절 한 번 도 졸아 본 적이 없다"라며 "땡땡이 같은 것도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라고 말해 뇌섹남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고려대 사범대학교를 졸업한 박지선은 이날 자신의 성적표도 공개했다. 박지선은 학창시절내내 '올 수'를 자랑하며 진정한 뇌섹녀의 면모를 뽐냈다. 박지선은 고등학교 시절 유일하게 '우'를 받았던 영어 과목을 언급하며 "당시 상처 받았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 박지선은 고려대학교 재학시절에도 올 A+의 성적표를 자랑하며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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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박지선은 공부를 잘하는 비결에 대해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말하지 않았던 게 크다"라며 "제가 시험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엄마는 다 때려치라고 하셨다. 제 성향을 잘 아셨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지선은 어머니에 대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전했다. 그는 "엄마에게 나의 숨겨진 매력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예쁜 얼굴'이라고 하셨다"라며 "숨겨놔서 안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선은 첫 문제가 어려워 1시간이 넘게 걸리자 "웃음이 난다. 내가 언제 이렇게 많은 남자들과 오래 있겠느냐"라며 "엄마 나 외박해요. 파티 준비 해"라고 말하며 개그우먼 다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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