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비긴' 윤도현=솔로, 이소라X유희열=듀엣..버스킹 대성공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24 00:02 / 조회 : 195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JTBC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방송화면 캡처


윤도현은 솔로로 성공적인 버스킹을 마쳤고, 이소라와 유희열은 듀엣으로 버스킹 무대를 꾸며냈다.

23일 방송된 JTBC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에서는 아일랜드에 이어 영국으로 떠난 두 번째 버스킹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윤도현, 노홍철, 유희열은 방배정을 위해 게임을 진행했다. 식탁 위에서 병뚜껑을 날려 끝의 선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승리하는 단순한 게임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유희열은 날린 병뚜껑이 아예 식탁 바깥으로 낙하하자 당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줬다. 다음 차례인 윤도현은 유희열의 자존심 싸움에 넘어가 힘을 줘 마찬가지로 식탁 바깥으로 병뚜껑이 떨어졌다. 결국 힘을 살짝 발휘한 노홍철이 독방을 차지하게 됐다.

숙소를 정한 멤버들은 이소라를 제외하고 먼저 길에 나섰다. 윤도현은 "현지에 있는 버스커들과 한번 해보고 싶었다"며 영국에서 만난 버스커와 즉석에서 합을 맞추는 시도를 했다. 노홍철은 그런 윤도현은 보며 "바람 소리와 함께 들으니까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노홍철은 윤도현에게 "처음 보는 사람과 같이 연주하니 좋겠다"고 부러움을 표했다.

길에서 기분이 좋았던 유희열과 윤도현은 제작진의 신청곡까지 받았다. 한 스태프가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신청했고 이를 기쁘게 승낙했다.

자리를 잡은 윤도현은 먼저 솔로 버스킹을 시도했다. 윤도현의 버스킹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나 버스킹 도중 옆의 물건이 쓰러졌지만 윤도현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홍철은 그런 윤도현의 옆에서 쓰러진 물건을 수습했다.

버스킹을 마친 윤도현을 보며 유희열은 "너는 서울보다는 체스터에서 활동해야 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소라는 "너무 좋았다"며 윤도현에게 지폐를 내밀었다. 윤도현이 놀란 표정을 짓자 이소라는 "이게 가장 큰 단위의 지폐래"라며 자신의 소감을 표현해 감동을 선사했다. 한 현지인 팬은 윤도현에게 찾아와 노래제목을 물었다. 윤도현은 영어로 노래 제목과 자신이 한국 록 밴드의 일원이라는 점을 소개했다.

이소라는 영국의 체스터에서 유희열과 함께 듀얼 버스킹을 시도했다. 이소라는 노래를 부르고 유희열은 피아노를 치며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소라는 노래를 마친 후 "편안하게 하려고 하니 노래가 끝났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