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효리네' 이효리♥이상순의 사랑법..본격 결혼 장려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7.23 22:42 / 조회 : 711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방송화면 캡처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와 이상순의 애정 가득한 모습은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민박집 오픈 넷째 날을 맞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와 이상순은 모닝 키스로 하루를 시작했다. 민박객 삼남매 첫째에게 가슴 뭉클한 사연을 들은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나 없으면 어떻게 할꺼야? 내가 갑자기 마음이 떠나서 헤어지거나"라고 물었다. 이상순은 "마음이 떠나서 헤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거고 니가 죽으면 나도 죽으면 되지"라며 이효리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때 이효리는 "재혼하면 가만두지 않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효리가 민박집 손님에게 줄 도시락을 준비했다. 이효리는 아침 일찍 식사를 마치고 나서 주방으로 들어서서 재빠르게 김밥을 준비했다. 이효리는 장조림과 멸치를 넣고 간단하면서도 정성이 가득 담긴 도시락을 준비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이효리는 탐사 준비 중인 민박집 손님에게 "밥 먹을 시간 없을 텐데 탐사 중에 드세요"라며 건넸다. 이어 그는 "모양은 안 예뻐도 맛은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첫 키스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상순은 "제주도에서 첫 입맞춤을 했다. 달빛이 들어오는 다락방 같은 곳이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어땠냐. 떨렸냐"고 물었고, 이상순은 "아니 그냥 그렇던데?"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팔 부러져서 제대로 못 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이상순은 "키스는 제대로 했다"고 답했다. 이에 이효리는 "그 다음을 제대로 못 했다. 어찌나 답답하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박집 손님 삼 남매 중 둘째 예원이 자작곡을 불렀다. 그는 평소 작곡에 관심이 많아 아이유에게 작곡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에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는 "좋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상순이 직접 예원의 곡의 코드를 땄고, 아이유는 2절의 작사를 완성하는 것을 도왔다. 이상순과 아이유는 특기인 '멍 때리기' 모드를 집어 던지고 프로 음악가의 모습을 보였다.

이상순의 모습에 둘째 예원은 "정말 멋있다. 반했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내 남자야"라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는 남편의 모습에 "멋있다"며 새삼 반한 모습을 보였고, 역시 기타를 칠 때가 멋있다며 "평소에도 기타를 들고 다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효리, 이상순과 아이유는 직원회의를 열었다. 세 사람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회의를 이어갔다. 아이유는 또 업무시간 내 휴식시간을 받고 좋아하는 솔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곧 새로운 민박 손님이 도착해 직원회의는 다음으로 미뤄졌다. 아이유는 새로운 손님에게 민박집을 안내하라는 이효리의 미션에 능숙하게 집안 곳곳을 소개했다.

아이유는 손님들에게 소등시간과 식사시간 등 민박집에 대한 정보를 빠짐없이 설명했다.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아이유의 모습에 이효리는 "오늘은 조기 퇴근하라"고 말했고, 이에 아이유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첫 조기 퇴근에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간식을 가득 챙겨 숙소로 돌아간 아이유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기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