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삼성 김한수 감독 "박해민, 혼자 북 치고 장구 쳐"

대구=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7.23 21:38 / 조회 : 562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삼성 김한수 감독.


삼성 라이온즈가 톱타자 박해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LG 트윈스의 7연승을 저지했다.


삼성은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와의 경기서 10-6으로 승리했다. 역전과 재역전, 다시 역전을 거듭하는 시소게임이었다. 박해민이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5회부터 구원 등판한 우규민은 2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삼성 김한수 감독은 "박해민이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친 날이다. 초반에 홈런을 쳐 분위기를 바꿨다. 마운드에서는 장원삼 등 불펜 투수들이 모두 제 몫을했다.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