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런닝맨' 천성문부터 손나은, 거침없는 입담..패밀리 총출동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7.23 18:45 / 조회 : 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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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송지효의 동생 천성문에서 에이핑크 손나은까지 '런닝맨' 패밀리들이 총출동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7주년을 맞아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친구, 가족 등을 초대했다. 멤버들은 자신의 패밀리들이 몇 번인지 맞혀야 했다. 이에 3번 김종국의 친형 김종명은 "말을 줄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8번 지석진의 친구 김수용은 "지금은 안 그런데 예전엔 금방 사랑에 빠졌다"며 방청객과 사랑에 빠진 적도 있다고 했다. 이에 지석진은 "만나던 분이 방청하러 온 거다"고 해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멤버들의 뒷담화를 들은 적 있는지 물었다. 1번 하하 친구 박근식은 "자주 한다. 김종국 한 번 패버린다고. 저한테 도와달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번 유재석 친구 조세호는 "뒷담화는 안 하는데, 앞에 있는 사람 흉본다. 최근에 '건방지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집이냐고 그러면 건방지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유재석은 "집에 가서 자기 관리를 하라는 의미였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또 조세호는 유재석의 초대를 의심한 것으로 알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세호는 "유재석의 사람이 되고 싶긴 했지만, 지금까지는 그에 대한 유재석의 액션이 없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이에 지석진은 조세호에게 "유재석이 급하게 다가가는 것을 싫어한다"고 조언했고, 조세호는 "벌써 15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나는 22년이 걸렸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자신의 패밀리들을 모두 찾았다. 패밀리들은 멤버들을 한 마디로 표현했다. 김수용은 지석진을 '갈대'로 표현했고, 김종명은 김종국을 '엄마곰'이라고 밝혔다. 잔소리가 많다는 이유. 건강에 관련된 잔소리를 그렇게 많이 한다고. 이를 듣던 유재석은 "그런 본인은 통풍에 걸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광수는 "한여름에도 감기를 달고 산다"고 거들었다.

태항호는 이광수를 '멋진 배우'로 표현해 친분 논란이 생겼다. 이광수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다들 바쁘더라. 그래도 제일 가까운 분"이라고 해명했다. 이광수는 태향호에 대해 "형이랑 있으면 솔직히 돋보이는 것 같다"고 말해 비난을 샀다. 전소민의 동생 전욱민은 전소민의 '앵무새' 별명에 대해 "가족들이 다 그렇다. 서로의 얘길 안 듣는다. 라디오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유재석이 갑작스럽게 주문한 댄스에 당황하면서도, 싸이의 '뉴페이스' 댄스를 완벽 소화, 녹화장을 뒤흔들었다. 이어 태항호는 예쁜 춤선으로 귀엽게 '뉴페이스'를 선보였다. 태항호는 수줍은 듯 '뉴페이스' 댄스를 췄고 의외의 여성스러운 면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원조 손나은이 마무리했다.

이후 본격 레이스가 시작됐다. 용돈이 걸린 '우리 가족 자랑'. 조세호는 균형감각 1위. 조세호는 코끼리 코 20바퀴를 돌고, 유재석 코에 점을 찍었다. 태항호는 고음이 무기였다. 하지만 손나은의 고음을 넘을 순 없었다. 천성문의 '발차기'에서는 전욱민이 역전, 용돈을 획득했다. 전욱민의 자랑거리는 팔씨름이었다. 다른 멤버들을 이기고 결승에 올라온 김종국은 전욱민과 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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