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의 반격? '그린랜턴' 부활 공식화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7.23 17:49 / 조회 : 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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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믹콘에 함께 참석한 '저스티스 리그'의 벤 애플렉, 에즈라 밀러, 갤 가돗, 레이 피셔, 제이슨 모모아


DC의 반격은 제대로 시작될까.

워너브러더스와 DC코믹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8편의 DC 코믹스 원작 히어로물 제작을 공식화했다. '플래시 포인트', '그린랜턴 군단'을 비롯해 '수어사이드 스쿼드2', 배트맨 솔로무비 '더 배트맨', '원더우먼' 속편 '원더우먼2', 또 다른 여성 히어로 무비 '배트걸', 제작이 진행 중인 '저스티스 리그 다크', '샤잠' 등을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언 레이놀스가 주연한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2011)이 처절한 쓴 맛을 본 뒤 6년 만에 또 다른 그린랜턴 영화 '그린랜턴 군단' 제작이 공식화된 점이 눈길을 끈다. '저스티스 리그' 멤버 플래시(아즈라 말러)의 솔로 무비로 보이는 '플래시 포인트'도 주목할만한 작품이다.

이날 코믹콘에서는 올해 11월 개봉을 앞둔 '저스티스 리그'의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슈퍼맨이 사라진 세상에서 한데 힘을 뭉쳐 지구를 위협하는 악당과 싸우는 DC의 영웅들, 배트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의 이야기가 담겼다. 막바지엔 심상찮은 기운과 함께 나타나난 희망의 '그분'을 맞이하는 알프레드의 모습에 이어진 'ALL in'이란 문구와 함께 4분 여의 트레일러가 마무리돼 또한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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