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 |
시즌 5승째를 챙긴 NC 다이노스 이재학이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NC는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SK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8-1 완승을 거뒀다. 3회말에만 6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잡았다. 스윕을 달성한 NC는 후반기 6경기 전승과 동시에 6연승을 달렸다.
이날 NC 선발 이재학은 5⅓이닝 5피안타(1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5승째(4패)를 챙겼다. 투구 수는 97개(스트라이크 64개)였고, 이재학의 최고 구속은 142km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이재학은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고 승리해서 좋다. 한 주의 시작과 끝을 내가 했는데 잘 마무리해 기쁘다. 오늘도 직구가 좋아서 직구를 중심적으로 던졌고, 앞으로 계속 팀이 이기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