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만 감독 "콜업된 로맥, 좋은 타격감 유지했으면"

창원=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7.23 17:03 / 조회 : 5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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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NC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한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힐만 감독은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7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로맥에 대해 "2군 스태프들로부터 좋은 보고를 받았다. 결과도 좋았지만 스윙도 좋더라"며 1군 콜업 배경을 설명했다.

SK는 23일 내야수 박승욱과 좌완 김정빈을 말소하고 로맥과 문광은을 새롭게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 7월 13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로맥은 20일과 21일 퓨처스리그 경찰청전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어냈다.

힐만 감독은 이어 "오늘은 1군 등록 첫 날이니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앞으로 타석에서 높은 타격 생산성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전날(22일) 1사 1,2루 상황에서 스크럭스의 타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던 최정의 실책에 대해서는 "야구를 하다 보면 나올 수 있는 부분이다. 그 순간에는 실망하긴 했지만 괜찮다. 우리 팀은 현재 전반적인 사이클에서 하락세에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 기간을 짧게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연습이나 훈련하는 동안 선수들은 매우 열심히 해주고 있다"고 되돌아봤다.


한편 SK는 NC 선발 이재학을 맞아 노수광(중견수)-나주환(유격수)-최정(3루수)-한동민(지명타자)-로맥(우익수)-김동엽(좌익수)-박정권(1루수)-이재원(포수)-김성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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