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라그나로크' 메인예고.."MCU 무한확장"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7.23 13:59 / 조회 : 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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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르:라그나로크' 메인 예고편


10월 말 개봉하는'토르: 라그나로크'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23일 국내에 예고편이 처음 공개된 '토르:라그나로크'(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는 '토르'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위기에 처한 아스가르드를 지키기 위해 마블 최초이자 최강 여성 빌런 헬라, 그리고 어벤져스 옛 동료인 헐크와의 대결까지도 불사해야 하는 토르의 위기를 다룬 이야기다.

공개된 예고편은 "내 망치를 잃었는데… 아직도 어제 일처럼 생생해"라는 토르의 대사로 시작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진 토르와 아스가르드, 그리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자취를 감췄던 헐크의 등장, 토르와 헐크의 숙명적 대결이 이어진다. '토르:라그나로크'가 선보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무한 확장도 가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로키(톰 히들스턴), 헐크(마크 러팔로), 헬라(케이트 블란쳇), 그랜드마스터(제프 골드브럼). 발키리(테사 톰슨) 등 '토르: 라그나로크'의 주요 캐릭터들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마블 프랜차이즈 사상 최초이자 최강의 여성 빌런 헬라 역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의 카리스마가 시선을 붙든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를 총괄하고 있는 케빈 파이기는 최신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마블 스튜디오는 22편의 작품을 통해 전력질주 해왔다. 3편의 '아이언맨', 3편의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그리고 3편의 '토르' 시리즈가 완성됐다. 이제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마블 영화의 세계관이 상당 부분 변하게 될 것이며, 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도 강력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토르:라그나로크'는 오는 10월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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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영화대중문화 유닛 김현록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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