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 "'배트맨'은 최고" 솔로무비 하차설 직접 부인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7.23 11:24 / 조회 : 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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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벤 애플렉이 '배트맨' 솔로무비 하차설을 직접 부인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참석한 벤 애플랙은 6500여 명의 팬들 앞에서 '배트맨' 솔로무비 주연을 맡을 것이라 밝히며 하차설을 일축했다.

하루 전 지난 22일 워너 브러더스가 오는 11일 개봉을 앞둔 '저스티스 리그'를 마지막으로 벤 애플렉을 배트맨 역할에서 하차시킬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

이날 무대에 오른 벤 애플렉은 "명백히 밝히겠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운아다. 배트맨은 디씨든 마블이든 모든 유니버스를 통틀어 가장 멋진 부분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어 "기꺼이 맷 리브스의 유인원이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혹성탈출:종의 전쟁'을 연출한 맷 리브스는 감독직에서 하차한 벤 애플렉을 대신해 '배트맨' 솔로무비를 연출할 예정이다.


'배트맨' 솔로무비는 주연과 각본을 겸하기로 했던 밴 에플렉이 감독을 맡지 않기로 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최근 맷 리브스 감독이 합류하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코믹콘에서 벤 애플렉은 '원더우먼' 갤 가돗,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 '플래쉬' 에즈라 밀러, '사이보그' 레이 피셔와 함께 무대에 올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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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왠쪽부터 '배트맨' 벤 애플렉, '플래쉬' 에즈라 밀러, '원더우먼' 갤 가돗, '사이보그' 레이 피셔,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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