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3점포' 로하스 "우타석 홈런, 자신감 가질 수 있는 계기"

고척=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7.2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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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사진=kt wiz 제공





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kt는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4연패를 끊었고,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로하스였다. 로하스는 1회 넥센 선발 금민철의 커브볼을 받아쳐 3점포를 터트렸다.

kt는 로하스의 홈런으로 가져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고,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경기 후 로하스는 "오늘 경기 홈런을 치며 팀이 연패를 끊는데 도움이 되어서 정말 기쁘다. 그동안 미국리그에 비해 투수들이 스피드는 느리지만 제구가 좋고, 다양한 폼을 가져 적응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또한 오늘 오른쪽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오른쪽 타석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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