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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
걸그룹 구구단 멤버 김세정이 김병만의 칭찬을 받을 정도로 바다 낚시에서 맹활약 했다.
22일 오후 방송될 SBS '주먹쥐고 뱃고동' 여수 편에서는 멤버들이 최초로 바다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세정은 김병만, 이상민과 함께 여수 밤바다의 보물, 은빛 갈치 100마리를 잡기 위해 늦은 시간 바다로 나섰다. 갈치 조업에 나선 멤버들은 갈치 낚시는 1kg씩 되는 추를 10개나 단 낚싯대를 이용해 심해에 살고 있는 갈치를 잡는 것으로 힘과 기술이 모두 필요한 작업이었다.
난생 처음 바다낚시에 도전한다는 김세정은 처음에는 낚싯줄이 꼬이고, 추의 무게 때문에 낚싯대도 제대로 들지 못하며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낚싯대를 몇 번 바다에 드리운 세정은 낚싯줄을 입에 물어 고정 시킨 후 바늘에 걸린 갈치를 분리하는 등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한 번에 다섯 마리의 갈치를 낚아 올리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를 지켜본 이상민은 "정말 똑똑하다. 마치 안젤리나 졸리 같은 여전사 같다"고 감탄했고, 김병만 또한 "세정이를 보면 매번 놀란다. 상황에 대한 적응력이 누구보다도 빠른 친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