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넥센 외인, 마이클 초이스로 최종 초이스! (밀워키 발표)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7.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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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초이스. /AFPBBNews=뉴스1





밀워키가 마이클 초이스(28)의 넥센행을 공식 발표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구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선수 육성 부문 공식 트위터를 통해 "KBO리그의 넥센 히어로즈 구단과 마이클 초이스를 이적시키는 계약에 합의했다(We've sold Michael Choice's contract to the Nexen Heroes of the KBO)"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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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가 마이클 초이스의 넥센행을 알렸다. /사진=밀워키 선수 육성 부문 트위터 갈무리





대니 돈은 방출한 넥센은 결국 대체 외인 타자로 초이스를 선택했다. 앞서 넥센 장정석 감독은 "최종 확정된 건 아니지만, 초이스가 영입 리스트에 오른 것은 맞다"며 접촉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조만간 넥센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초이스는 2013년 오클랜드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8경기에 나서 타율 0.278을 기록했다. 이어 2014년에는 텍사스로 팀을 옮긴 뒤 82경기에 출전, 타율 0.182, 9홈런의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밀워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다.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팀에서는 10경기에 나서 타율 0.038에 그쳤다. 또 밀워키 산하 더블A 팀에서는 홈런 9개를 때려내며 타율 0.27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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