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발칙한동거' 김구라·오현경·지상렬, 예능 삼각관계?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7.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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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구라와 배우 오현경, 개그맨 지상렬이 묘한 관계를 구축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 오현경, 지상렬, 김구라의 동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전날에 술을 마셨다. 먼저 일어난 지상렬과 오현경은 간에 좋은 헛개나무차를 끓여 마셨다. 피곤한 김구라는 계속 잠을 잤다.

지상렬과 오현경은 집 앞 송도 센트럴파크로 산책하러 갔다. 두 사람은 공원의 사슴을 구경했다. 지상렬은 "사슴이 오현경보다 덜 예쁘다"고 말했다. 오현경은 "이렇게 말을 잘하는데 왜 혼자 살까"라고 대꾸했다. VCR을 지켜보던 홍진영은 "데이트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오현경과 지상렬은 신발을 벗고 공원의 지압 길을 밟으며 걸었다. 도중에 지상렬은 주저앉아 지압 길에 깔린 자갈로 발바닥을 지압했다. 본인의 발뿐만 아니라 오현경의 발까지 지압해줬다. 지상렬은 오현경 발의 혈 자리를 제대로 짚었고 오현경은 잘한다며 감탄했다.


지압길 산책을 마친 오현경과 지상렬은 호수에서 카누를 탔다. 김구라는 VCR 속 지상렬의 모습을 보며 "웃음꽃이 끊이질 않네. 이야기를 하지. 그럼 내가 밀어주잖아"라고 말했다.

한편 뒤늦게 일어난 김구라는 지상렬의 반려견 뭉치와 대화하며 외로움을 달랬다. 김구라는 씻지도 않은 채로 혼자 동네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본인의 방송을 모니터했다.

산책을 마친 지상렬과 오현경은 카페에 앉아 있던 김구라를 마주쳤다. 세 사람은 음료와 케이크를 더 주문해 먹으며 수다를 떨었다. 다정하던 지상렬은 김구라를 만나자 호전적으로 변했다. 이를 본 홍진영은 "분위기가 삼각관계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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