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올해 무도 가요제? 에일리와 하고파"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7.21 17:03 / 조회 :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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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개그맨 박명수가 가수 에일리와 무도 가요제를 함께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오는 22일 방송될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MC 유희열은 "녹화 전 김태호 PD한테 전화가 왔는데 오랜만의 방송 활약으로 지금 매우 들떠있는 상태라 조심해야 한다더라"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최근 MBC '무한도전' 진짜 사나이 특집을 통해 구멍 병사로 활약한 바 있다.

이어 박명수는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자신을 'EDM의 선구자이자 아버지'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EDM의 아버지는 아니지만 아버지뻘이긴 하다"라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박명수는 다른 DJ보다 자신 있는 점은 무엇인지 묻자 실수 대처 능력을 꼽으며 "실수를 하면 당황하지 않고 더 이상한 짓을 해 고비를 넘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999년 1집 앨범 발표 후 벌써 18년차 중년 가수가 된 박명수는 '바보에게 바보가', '바다의 왕자', '탈랄라', '명수네 떡볶이', 'Fyah', '압력밥솥'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박명수는 최근 3월 래퍼 딘딘, 색소포니스트 대니정과 함께 발매한 'Saxophone Magic'에 대해선 "한 번 부르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곡이지만 역주행은 원하지 않는다. 안 들으셔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역대 '무도 가요제'를 통해 발표한 '냉면', '바람났어', '레옹'으로 음원 차트 1위를 압도적으로 휩쓸기도 했다. 박명수는 올해 예정된 '무도가요제'에 대해 "에일리와 함께 파워댄스를 선보이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22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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