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할리우드]'스파이더맨:홈커밍' 감독·톰 홀랜드, 속편도 함께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7.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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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왓츠 감독, 배우 제이콥 배덜런, 톰 홀랜드(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사진=스타뉴스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의 흥행 주역 존 왓츠 감독과 주연 톰 홀랜드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존 왓츠 감독이 '스파이더맨:홈커밍' 속편 연출을 맡게 된다. 존 왓츠 감독은 속편 제작을 위해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19년 7월 5일 개봉을 목표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600만 이상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한 '스파이더맨:홈커밍'이 감독, 배우의 의기투합으로 속편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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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러팔로/사진=스타뉴스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를 통해 많은 팬을 거둔 헐크. 그를 다룬 솔로 무비는 볼 수 없는 걸까. 지난 1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외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헐크 역을 맡은 마크 러팔로가 디즈니 d23 엑스포에서 "헐크의 솔로 무비는 만들어 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유니버셜이 헐크의 판권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 마블과 합작이 필요한 상황. 이와 관련 마크 러팔러는 "그들이 돈을 벌고 싶어하지 않는 것을 확신한다"면서 헐크의 솔로 무비 제작은 쉽지 않을 것임을 알렸다. 물론 이는 마크 러팔러의 생각이기에 마블, 유니버셜이 향후 어떤 결정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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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 아르셀 감독/AFPBBNews=뉴스1


○...'다크타워:희망의 탑'을 연출한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이 맷 데이먼과 의기투합 한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니코라이 아르셀 감독이 로버트 케네디를 다룬 영화의 연출을 맡게 됐다. 이 영화는 미국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동생 로버트 케네디의 전기를 다룬다.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은 연출 뿐만 아니라 대본 작업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며, 내년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인물에 대한 표현력을 과감하게 살려내는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이 어떤 이번 영화에서 어떤 연출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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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로메로 감독/AFPBBNews=뉴스1


○...'좀비영화 거장' 조지 로메로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77세. 지난 16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 로메로 감독이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폐암으로 투병해 온 고인은 '좀비영화의 아버지'로 불리기도 했다. 조지 로메로 감독은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1968년)을 데뷔해 이후 다양한 좀비 영화를 통해 현재 좀비를 소재로 한 영화에 영향을 끼쳤다. 더는 그가 만든 좀비영화를 볼 수 없어 팬들의 아쉬움은 크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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