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무비] '인랑'과 '창궐' 최종 캐스팅 外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7.22 08:00 / 조회 : 2865
  • 글자크기조절
image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최민호,한예리,김무열/사진제공=루이스픽쳐스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한예리 허준호 최민호 등이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에 출연. '인랑'은 근미래를 배경으로 남북한이 7년의 준비기간을 거치는 통일을 선포한 가운데 반통일 무장 테러 단체 섹트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찰조직인 특기대, 그리고 통일정책에 반대하는 권력기간 공안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오시이 마모루 원작, 오키우라 히로유키 연출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만든다. 8월 촬영에 들어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운 감독 팬들과 '인랑' 팬들에겐, 영화가 공개될 날을 손꼽아 기다릴 듯.


image
이선빈,서지혜/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선빈과 서지혜가 영화 '창궐'에 합류한다.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려는 이청(현빈)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공조'로 781만명을 모은 김성훈 감독과 현빈이 다시 뭉쳤다. 현빈과 장동건, 조의진, 김의성, 조달환, 김주혁 등이 이미 출연을 확정했다. 이선빈은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촬영이 끝나는 대로 '창궐'에 전념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혜는 이선빈과 함께 '창궐'에서 극을 이끄는 키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가 내년 개봉이 목표다. 조선을 배경으로 한 또 다른 괴수물 '물괴'도 나오니, 내년 여름에는 조선판 좀비와 괴수의 사투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image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제34회 예루살렘 필름 페스티벌에서 국제 경쟁부문 상을 수상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 영희가 사랑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영화. 주인공 김민희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수상행진은 계속 이어가는데...


image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이용관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2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21일 부산지법 형사항소1부(이윤직 부장판사)는 이 전 집행위원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형을 선고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이 전 위원장은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했지만 이 전 집행위원장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여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 전 집행위원장은 2심 판결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강수연 집행위원장 명의로 "1심 재판 결과에 비해 경감된 벌금형이 선고된 점은 다행스럽지만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에게 무죄가 선고돼야 마땅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에 대한 기소 자체가 정치적 탄압에서 비롯된 것이고,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에게 개인적 비리가 전혀 없었기 때문"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