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감기 증세 박민우, 오늘까지 선발 제외"

창원=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7.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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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경문 감독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고열 증세를 보인 내야수 박민우에 대해 일단 라인업에서 제외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김경문 감독은 21일 마산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의 '2017 KBO 리그' 주말 3연전 가운데 1차전을 앞두고 "고열 증세라는 것이 낮에는 괜찮다가도 밤에 다시 올라올 수도 있다. 일단 박민우는 덕아웃에서 대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49경기에 나서 타율 0.354(178타수 63안타) 21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박민우는 고열과 감기 증세로 인해 전날(20일) 청주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결장했다. 대신 이상호가 선발 2루수로 출전했다.

이어 김경문 감독은 전날 한화와의 경기에 6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한 장현식에 대해서도 호평을 남겼다. 그는 "(장)현식이가 박광열 포수와 처음으로 배터리 호흡을 맞췄는데 잘 던져줬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경문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가벼운 손 부상으로 지난 7월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박석민을 선수단에 합류시켰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박)석민이가 23일부터 1군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을 앞두고 한번 불러서 상태를 점검해보고 콜업을 결정할 것"이라는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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