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3일 한화전서 어린이팬 위한 '두린이날' 실시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7.21 14:39 / 조회 : 2160
  • 글자크기조절
image



두산 베어스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두린이날' 이벤트를 실시한다. '두린이날'은 두산베어스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팬들을 위해 올해부터 도입한 이벤트다.

이날 선수단은 원년 우승의 추억이 깃든 올드 유니폼, 모자, 헬멧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 전인 오후 4시30분부터는 박건우, 허경민이 두린이를 대상으로 특별 사인회를 한다.

어린이 팬들은 선수단 편의 시설도 견학할 수 있다. 오후 4시50분부터 약 20분 간 방송실, 덕아웃, 웨이트장, 라커룸, 실내연습장 등 야구장내 모든 시설을 돌아본다. 또한 사연을 통해 당첨된 어린이팬 1명은 경기당일 선수들을 소개하는 일일 장내 아나운서가 될 수 있다.

아울러 오후 5시30분부터 그라운드에서 '베이스 런닝(Base Running)'이 진행된다. 이는 어린이들이 내야를 한바퀴 돈 뒤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행사다.

팬 사인회와 편의시설 견학, 장내 아나운서 체험을 원하는 팬들은 21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메일 본문에는 반드시 참가 희망 이벤트와 이름, 생년월일, 보호자 전화번호, 신청사유를 함께 적어야 한다. 또 '베이스 런닝'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 팬은 당일 1루 내야 안내데스크에서 참가권을 수령하면 된다. 선착순 증정이다.

한편 행사 당일 어린이 관중 대상으로 1루 내,외야 출입구에서 '팔도 뽀로로 비타플러스' 음료를 선착순 제공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