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용감한기자들'·'신상녀' 잠정 하차 "본인 의지"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7.21 13:48 / 조회 : 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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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방송인 김정민이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기자들'과 코미디TV '신상터는 녀석들'에서 잠정 하차한다.


'용감한 기자들' 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에 "김정민 씨 본인의 의지대로 '용감한 기자들에서 잠정 하차하기로 했다. 제작진은 이를 수용하기로 했으며 김정민을 대신할 게스트는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김정민은 최근 전 남자친구에게 교제 중 사용한 돈과 선물을 돌려주지 않으면 사생활을 폭로하고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김정민의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날 김정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와 관련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정민은 프로그램 하차와 관련 "고정 프로그램들을 잠정 중단했다. 또한 출연하기로 했던 프로그램들 역시 모두 취소했다"라고 피해를 호소했다.

'신상터는 녀석들' 관계자 역시 "김정민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분간 녹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공식적인 하차는 논의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민은 지난 2003년 KBS 2TV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다. 이후 김정민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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