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척추뼈 부상..'정법'·'뱃고동' 측 "향후 일정 논의"(공식)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7.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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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개그맨 김병만의 스카이 다이빙 훈련 중 척추뼈 부상을 입은 가운데 출연 프로그램 측이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 중이다.

김병만 소속사 SM C&C측은 21일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부상을 당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김병만은 척추 뼈의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으며 현지에서 수술 후 1~2주의 회복기를 거친 뒤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완전한 회복 기간은 2달 정도로 김병만은 당분간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한다.

이에 김병만의 출연 프로그램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김병만은 SBS '정글의 법칙'과 '주먹쥐고 뱃고동' 등에 출연 중이다.

'정글의 법칙' 측은 오는 8월 중순 촬영을 진행하려고 일정을 계획 중이었으나 김병만의 부상에 따라 일정을 재논의하게 됐다.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정글의 법칙'은 2달간 코모도 편을 방영해 당장 촬영을 떠날 상황은 아니다. 오는 8월 중순 촬영을 계획했으나 확정된 것은 아니었다. 김병만 씨의 상태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주먹쥐고 뱃고동' 역시 오는 8월 말까지 방영될 촬영 분량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관계자는 "제작진이 김병만 씨의 부상 소식을 접했다. 일정 조율이 불가피한 상황이라 제작진이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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