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트리플A서 2G연속 멀티히트..최근 10G 타율 0.361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7.21 10:48 / 조회 : 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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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AFPBBNews=뉴스1


박병호(31)가 트리플A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팀 로체스터 레드윙스의 박병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A)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시즌 6호 홈런에 끝내기 안타까지 터뜨린 기세를 이어갔다.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3-6으로 패했다.

0-2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박병호는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다음 타자 J.B. 셕의 중전안타로 1사 1, 2루가 됐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0-4로 뒤진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를 때렸으나 병살타로 기회가 무산됐다. 0-5로 뒤진 6회말 세 번째 타석은 2사 1루에 맞이해 3루 땅볼로 물러났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무사 2루서 볼넷을 골랐다. 1, 2루 찬스서 연속 2안타가 나와 2점을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0.256이었던 타율은 0.261로 올랐다. 최근 10경기 타율 또한 36타수 13안타로 0.36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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