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 22일 용산 단독공연 "팬미팅 겸한 이벤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7.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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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두루두루amc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준비를 마쳤다.

21일 두루두루amc에 따르면 장기하와 얼굴들은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팬미팅st 단독 공연 '장얼+294=300'를 개최한다.


'장얼+294=300'은 장얼 멤버 6명과 장얼의 진정한 팬 294명을 합해 딱 300명만 모여서 소수 정예로 진행하는 단독 공연. 그 동안 묵묵하게 장기하와 얼굴들의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준비한 자리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8년 이후 팬미팅을 한 적이 없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약 9년 만에 팬미팅스러운 형식으로 진행하는 공연인 만큼, 재미있는 시간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은 물론, 그 동안 무대를 통해 만나보기 힘들었던 곡들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개최에 앞선 지난 18일, 장기하와 얼굴들은 네이버 V앱 라이브를 통해 '장기하와 얼굴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해 팬들이 평소 장얼 멤버들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 4월 북미 투어 '아시아 온 투어'(Asia On Tour)를 통해 약 한 달에 걸쳐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필라델피아, 시카고 등 미국 12개 도시, 밴쿠버, 토론토 등 캐나다 2개 도시까지 총 14개의 북미 주요 도시에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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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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