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안형섭·이의웅의 변화 "가수 확신..자신감 늘었다"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7.21 07:17 / 조회 :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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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싱글즈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여했던 연습생 안형섭과 이의웅이 프로그램 출연 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21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 따르면 안형섭, 이의웅은 최근 패션매거진 싱글즈와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의웅은 처음에는 배우가 꿈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의웅은 "이번 '프듀2'를 통해 가수라는 꿈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다"라며 "특히 프로그램에서 '상남자' 공연을 했을 때 무대 위에서 벅찬 희열을 느꼈다.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은 지금까지는

지하 연습실에서 묵묵히 연습해왔는데 이제는 응원해주는 고마운 사람들도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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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싱글즈



안형섭 역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101명의 연습생을 보며 제 실력을 정확히 알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프듀 2를 거치며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가수'라는 꿈을 더 행복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의웅은 "평소에는 차분하고 조용한 편이지만 무대에 오르면 달라진다. 무대에 서는 것 자체가 노래나 춤으로 나를 표현하는 일인데, 그러기 위해선 몰입할 필요가 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안형섭은 "'프듀2' 출연 이후 자신감이 많이 늘었다. 학교 후배들이 '무대에 서는 일이 있을 때 긴장이 되면 무대 위의 멋진 형을 떠올린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내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단 한 명에게라도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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