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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일본 데뷔 쇼케이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
걸그룹 블랙핑크가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일본 무대에 데뷔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이날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하는 블랙핑크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블랙핑크가 무대 장치를 통해 '붐바야'를 부르며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겼다. 블랙핑크의 등장에 부도칸을 가득 메운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환호했다. 일본 현지 팬들의 블랙핑크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부도칸은 일본에서도 인기 가수(팀)들 만이 공연을 펼칠 수 있는 1만석 이상 규모의 아레나 급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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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한국에서 데뷔해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지 채 1년도 안 된 신예급, 그것도 일본에서는 해외 걸그룹이 데뷔 쇼케이스를 부도칸에서 펼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날 블랙핑크의 일본 데뷔 쇼케이스에는 소속사 수장인 양현석도 함께 했다. 양현석은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서 일본 음악 관계자들과 만나 블랙핑크의 관한 궁금증들을 풀어줄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랙핑크는 이번 일본 부도칸 쇼케이스를 위해 지난 17일 현지로 출국했다. 블랙핑크는 이번 일본 쇼케이스 뒤 오는 8월 9일 현지 정식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