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KIA 김기태 감독 "8,9회 타선 집중 굿, 김윤동이 호투했다"

고척=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7.20 23:02 / 조회 : 15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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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첫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에 성공한 KIA의 김기태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KIA 타이거즈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1만7천석 매진)에서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8회 터진 최형우의 2타점 동점 적시타와 9회 터진 김민식의 결승타를 앞세워 8-7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전날(19일) 2-4 패배를 설욕, 이번 시리즈를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59승29패를 올린 KIA는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NC와의 승차도 7경기를 유지했다. 또 지난달 8일 광주 한화전 이후 목요일 7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해준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김윤동이 호투해줬다. 8,9회 타선의 집중타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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