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사단' 이진아 "'스케치북' 녹화, 너무 감사했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7.20 11:23 / 조회 :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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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 사진=스타뉴스


가수 이진아가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 소감을 직접 밝혔다.


이진아는 20일 오후 6시 새 앨범 '랜덤'(RANDOM)을 발매한다. 지난 2015년 종영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 톱 3까지 진출한 뒤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에 둥지를 튼 이진아는 지난해 6월 '진아식당' 시리즈의 첫 번째 메뉴이자 싱글 음반 '애피타이저'를 발표했다. 하지만 안테나에서 여러 신곡들이 담긴 앨범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앨범은 '진아식당' 시리즈의 2번째 메뉴 '메인디쉬'로, 총 7곡이 수록된다. 타이틀 곡은 앨범과 동명의 '랜덤'이다. 화려한 화성 위에 잔잔히 흐르는 멜로디와 변화무쌍한 곡 전개가 인상적이 곡이다. 가사 한 줄마다 세상을 대하는 따뜻한 시선은 변함이 없다.

이진아는 새 미니 앨범 '랜덤' 발매 당일 오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진아는 최근 소속사 수장 유희열이 진행을 맡고 있는 KBS 2TV 음악 토크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나선 느낌도 전했다.


이진아는 "'스케치북' 녹화를 그저께 마쳤다"며 "두 번째 나가보는 것인데 좋은 프로그램에 나간다는 게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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