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X김윤석X박해일 '남한산성' 9월 개봉 확정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7.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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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이병헌과 김윤석 등이 호흡을 맞춘 영화 '남한산성'이 9월 관객과 만난다.

20일 CJ E&M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9월 개봉을 확정하고 후반작업에 한창이다. '남한산성'은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1636년 병자호란 당시 후금의 공격을 피해 임금과 조정이 남한산성으로 숨어들고 고립무원의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도가니' '수상한 그녀'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병헌이 순간의 치욕을 감내하더라도 임금과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주화파 최명길 역을, 김윤석이 끝까지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척화파 김상헌 역을 맡았다. 박해일이 인조 역을, 고수가 중요한 서신을 전달하는 대장장이 서날쇠 역을, 박희순이 산성의 방어를 책임지는 수어사 이시백 역할을 맡았다.

지난해 11월21일 첫 촬영을 시작한 '남한산성'은 4월23일 강원도 평창에서 5개월 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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