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블랙핑크, 오늘(20일) 日진출 대규모 신고식 '양현석'도 뜬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7.20 08:50 / 조회 : 1095
  • 글자크기조절
image
블랙핑크(왼쪽)와 양현석 / 사진출처=YG엔터테인먼트


4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일본으로까지 활동 영역을 정식으로 넓힐 예정인 가운데, 마침내 정식으로 대규모 현지 신고식을 갖는다.


블랙핑크는 20일 오후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현지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부도칸은 일본에서도 인기 가수(팀)들 만이 공연을 펼칠 수 있는 1만석 이상 규모의 아레나 급 무대다. 지난해 8월 한국에서 데뷔해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지 채 1년도 안 된 신예급, 그것도 일본에서는 해외 걸그룹이 데뷔 쇼케이스를 부도칸에서 펼치는 것은 이례적이다. 블랙핑크에 대한 일본 현지의 관심이 벌서부터 높다는 것을 쉽게 알게하는 대목이다.

실제로 블랙핑크의 이날 일본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을 희망한 팬들은 지정된 좌석 수를 훨씬 웃돌았다. 이처럼 블랙핑크는 일본 대중음악시장 신고식 자리부터 현지 팬들과 음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블랙핑크의 일본 데뷔 쇼케이스 자리에는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도 함께 한다. 앞에 나서기보다는 뒤에서 아티스트들을 서포팅하는데 집중하는 양현석의 성향 상, 이번 현장 참석은 이례적이다. 양현석 역시 블랙핑크의 일본 데뷔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양현석은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서 일본 음악 관계자들과 만나 블랙핑크의 관한 궁금증들을 풀어줄 예정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이번 일본 부도칸 쇼케이스를 위해 지난 17일 현지로 출국했다. 블랙핑크는 이번 일본 쇼케이스 뒤 오는 8월 9일 현지 정식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기자 프로필
길혜성 | comet@mtstarnews.com

안녕하세요, 길혜성 스타뉴스 연예국 스포츠유닛 유닛장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